한미, 워싱턴서 외교·국방장관 회의 개최…북한 파병 대응 논의

신지혜 2024. 10. 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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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국방장관이 현지 시각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회동하고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하루 전인 30일 미 국방부에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먼저 열고 북한 파병을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며 향후 연합연습 시 북한이 핵을 쓰는 상황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도 포함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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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국방장관이 현지 시각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회동하고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엽니다.

2021년 한국에서 열린 이후 3년 만입니다.

양국 장관은 북한군의 러시아 이동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회의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하루 전인 30일 미 국방부에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먼저 열고 북한 파병을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며 향후 연합연습 시 북한이 핵을 쓰는 상황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도 포함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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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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