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의대생 개인사유 휴학 승인 예정…교육부 방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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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는 정부 방침에 따라 개인적 사유로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들에게 휴학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의대 관계자는 "의대가 있는 전국 국립대에서 11월 중순께 휴학 승인을 하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안다"며 "일단 교육부에서 휴학 조건을 완화한 만큼 긍정적 신호로 보고 있지만 의대 증원 관련 문제는 합의까지 시일이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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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정부 방침에 따라 개인적 사유로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들에게 휴학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이 개인적 사유로 신청한 휴학은 승인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국립대 의대는 대학본부 측과 휴학과 관련한 세부 절차와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 의대는 재학생 439명 중 420명이 휴학계를 제출한 상태다.
이들 모두 개인적 사유로 휴학계를 제출했기 때문에 전원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상국립대 의대 관계자는 "의대가 있는 전국 국립대에서 11월 중순께 휴학 승인을 하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안다"며 "일단 교육부에서 휴학 조건을 완화한 만큼 긍정적 신호로 보고 있지만 의대 증원 관련 문제는 합의까지 시일이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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