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제2회 DT데이…허세홍 사장 "100년 기업 나아가자"

김도균 기자 2024. 10. 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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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제2회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Deep Transformation Day, DT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본사와 전남 여수공장에서 허세홍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Unlock the Future'를 주제로 DT데이를 열었다.

이밖에 GS칼텍스의 탄소 포집·활용(CCU) 사업, 화이트 바이오 사업 등 연구개발 과제도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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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사장(맨 오른쪽)과 임직원들이 GS칼텍스 제2회 Deep Transformation Day에 참여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제2회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Deep Transformation Day, DT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본사와 전남 여수공장에서 허세홍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Unlock the Future'를 주제로 DT데이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DT데이는 GS칼텍스가 '업계 최고의 경쟁력 확보' ,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이 서로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역량을 쌓아가는 활동이다.

이번 DT데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 부스에서는 구성원들이 현장의 개선사항을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해 해결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기존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고 조회해야 했던 현장에서의 안전 관찰 기록을 ChatGPT 모바일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빠르고 쉽게 공유하는 서비스, Gen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원유 정보들을 관리하고 특징들을 분석해 신규·대체 원유 등을 제안하는 서비스 등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GX) 부스에서는 저탄소 신사업 과제들이 소개됐다. 바이오연료 분야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 받은 CORSIA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국내 정유사 중에서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GS칼텍스의 탄소 포집·활용(CCU) 사업, 화이트 바이오 사업 등 연구개발 과제도 거론됐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더 큰 미래 가능성을 함께 바라보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긍정적인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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