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 끌고, 펙수클루 밀고" 대웅제약, 3분기 호실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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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을 웃돈 호실적을 기록하면서다.
대웅제약은 지난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3159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일 장마감 이후 공시했다.
나보타는 미국 미용 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2위를 기록했으며, 펙수클루는 3분기까지 누적매출 739억원을 기록해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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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을 웃돈 호실적을 기록하면서다.
31일 오전 9시40분 현재 다웅제약은 전일 대비 6500원(4.35%) 오른 1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실적의 영향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3159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일 장마감 이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26%와 20.32% 늘었다. 영업이익은 실적발표 직전 에프앤가이드에 집계된 컨센서스(398억원)을 웃돌았다.
주력제품인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미국 매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펙수프라잔)의 국내 매출의 증가세가 호실적을 주도했다. 나보타는 미국 미용 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2위를 기록했으며, 펙수클루는 3분기까지 누적매출 739억원을 기록해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들의 매출 비중 상승으로 매출원가율은 50% 이하를 유지했고 경상연구비 비율이 11.5%로 하락한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10.5%를 기록했다"며 "국내 제약사 중 한미약품 다음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은 수준"이라고 말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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