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7개월 만에 거래재개' 태영건설 20%대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건설 주식 거래가 7개월 만에 풀린 가운데 첫날 장 초반 20% 넘게 뛰었다.
태영건설 주식은 31일 오전 9시 45분 코스피시장에서 5700원에 거래됐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2023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통해 '적정' 의견을 받고,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한 심사 자료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전날 태영건설 상장 유지를 결정하고, 이날부터 거래정지를 해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 주식 거래가 7개월 만에 풀린 가운데 첫날 장 초반 20% 넘게 뛰었다.
태영건설 주식은 31일 오전 9시 45분 코스피시장에서 57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21.28%(1000원) 올랐다. 장 초반 주가가 6110원까지 뛰기도 했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2023년도 재무제표가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지난 3월 14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었다.
태영건설은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 개선 계획서를 제출했고, 2025년 4월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무담보 채권자들의 출자전환과 지주사의 영구채 발행 등으로 자본을 늘려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했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2023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통해 ‘적정’ 의견을 받고,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한 심사 자료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전날 태영건설 상장 유지를 결정하고, 이날부터 거래정지를 해제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차가 공들이는 인도… 벤츠·BMW도 적극 공략
- [체험기] 애플 인텔리전스, AI가 영문 기사 요약·사진 편집… “늦게 나왔는데 특별한 건 없네”
- [인터뷰] AI로 심혈관 치료하는 의사 “환자 비용과 의료진 부담 동시 줄인다”
- 올해 개미 평균 31% 손실 … 남은 두 달, 반전 가능할까
- [르포] 수출액 10억불 넘긴 ‘K라면’… 농심, 도심 속 라면 축제 개최
- [실손 대백과] 치료·수술 사용 ‘치료재료대’ 보험금 받을 수 있다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② 의대 준비하러 대학 일찍 간 과학영재들, 조기진학제 손 본다
- [단독] 삼성전자, P2·P3 파운드리 라인 추가 ‘셧다운’ 추진… 적자 축소 총력
- [단독] 서정진 딸 관련 회사 과태료 미납, 벤츠 차량 공정위에 압류 당해
- [단독] ‘레깅스 탑2′ 젝시믹스·안다르, 나란히 M&A 매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