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1~9월 매출액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97조2,761억원, 순이익 18% 증가

이석우 2024. 10. 31.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기업, 비야디(BYD)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발표된 1~9월 기간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어난 5022억위안(97조2,761억원) , 순이익은 18%증가한 252억위안(4조8,812억원)을 기록했다.

1~9월 기간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어난 5022억위안(97조2,761억원) , 순이익은 18%증가한 252억위안(4조8,812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9만대로 76% 증가한 PHV의 호조가 성장을 견인
중국 전기자동차(EV) 대기업, 비야디(BYD)의 신에너지 차량들이 수출을 위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베이징=이석우 특파원】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자동차(EV) 대기업, 비야디(BYD)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발표된 1~9월 기간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어난 5022억위안(97조2,761억원) , 순이익은 18%증가한 252억위안(4조8,81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7~9월 기간 BYD의 결산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한 2011억위안(38조9,5710억원)이었다.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를 잇달아 투입한 것이 매출을 견인했다.

순이익은 11% 늘어난 116억위안이었고, 자동차 판매량은 38% 증가한 113만대였다. EV 판매는 3% 증가에 그친 44만대였지만, PHV는 69만대로 76%가 늘어났다. 다목적 스포츠차(SUV) '송L' 등에서 독자적인 PHV 기술 'DM-i'의 최신 버전을 탑재한 차종들이 호조였다.

BYD는 지난해 10~12월기에 EV의 판매 대수로 미 EV 대기업의 테슬라를 처음으로 추월했지만, 그 뒤로는 분기별 EV의 판매 대수에서 테슬라에 뒤처졌다.

1~9월 기간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어난 5022억위안(97조2,761억원) , 순이익은 18%증가한 252억위안(4조8,812억원)을 기록했다. BYD는 EV나 PHV의 해외 판매 확대에 출로를 찾고 있다. 7월에는 태국에서 신공장을 가동시키기도 했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