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시설투자에 12.4조원 집행…"연간 56.7조원 수준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12조4000억원의 시설투자를 단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2024년 연간으로 전년 대비 약 3조6000억원 증가한 56조7000억원 수준의 시설투자가 예상된다"며 "이 중 DS가 47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 디스플레이가 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종류주 각 1주당 361원의 분기 현금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당 361원 현금 배당 예정…"오는 11월 20일 지급, 총 2조4521억원 규모"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12조4000억원의 시설투자를 단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10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이 1조원 수준이다. 3분기 누계로는 35조8000억원이 집행됐으며, DS 30조3000억원, 디스플레이 3조90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 연간으로 전년 대비 약 3조6000억원 증가한 56조7000억원 수준의 시설투자가 예상된다"며 "이 중 DS가 47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 디스플레이가 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는 시황과 연계된 탄력적 설비 투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과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전년 수준의 시설 투자가 전망된다"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시황 및 투자 효율성을 고려해 투자 규모 축소가 예상되고, 디스플레이는 경쟁력 우위 유지를 위해 중소형 디스플레이 신규 팹(Fab)과 제조라인 보완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종류주 각 1주당 361원의 분기 현금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당금 총액은 2조4521억원 규모이며,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11월 20일 지급 예정이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 마일리지는 어떻게 되나
- "고등교사인 아내, 2살 아이 앞에서 제자와 불륜…코스프레 속옷엔 체액이"
- "대박? 거품?"…12조 청약금 몰린 더본코리아 'SWOT 분석'
- "남편 죽으면 재산 뺏길까?"…전혼 자녀와 '상속분쟁' 걱정하는 아내 [결혼과 이혼]
- 정부 "체코 '한수원 원전 계약' 일시 보류, 진정 예비조치일 뿐"
- "이게 왜 안 돼, 도현아!" 급발진 의심사고…"할머니 죄 없다" 종결
- '신상필벌' 엄격적용한 정용진…속도 붙는 '경영 쇄신' [초점]
- 하굣길 7세 여아, 아파트 단지서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 숨져
- '하이브 문서' 파장, 어디까지…지코 "이게 무슨 일? 본 적 없다"
- "8만달러 간다"…최고가 근접 비트코인, 美대선 앞두고 한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