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한방직 개발' 자광 "전주시립미술관 지어주겠다"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10. 31.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에 수조원대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자광이 전주시에 시립미술관을 지어주겠다고 제안했다.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자광이 시에 시립미술관 기부채납 의향서를 제출했다.

시립미술관은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 총사업비 49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247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향서 제출에 전주시 긍정적 검토
전주시립미술관 설계 공모 당선작.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에 수조원대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자광이 전주시에 시립미술관을 지어주겠다고 제안했다.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자광이 시에 시립미술관 기부채납 의향서를 제출했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의 일환이다. 이를 종합경기장개발과와 문화정책과 등 관계 부서가 긍정적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

시립미술관은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 총사업비 49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247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어린이갤러리 △수장고 △다목적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각종 인허가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는 오는 11월 전주종합경기장 터에 들어서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비 분담 및 운영 등에 대한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