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방위산업 융합전공 개설 추진…방위산업청 맞손

[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는 방위사업청과 전북대 방위산업 융합전공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2024.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는 방위사업청과 전북대 방위산업 융합전공을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는 K-방위산업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방위산업 윱합전공'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방위산업 융합전공 학부 개설·운영 협력,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교육·양성을 위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관련 과목 개설 추진을 통한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세미나, 포럼·토론회 개최 등 주기적인 정보 교류를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모든 분야 발전에 있어서는 정부, 대학, 산업체 등 각 분야의 피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K-방위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 전북대에 방위사업청과의 협약은 국가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대학-산업체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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