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망우공간에서 근현대 동요·대중가요 만나는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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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중랑망우공간 교육전시실에서 31일부터 내년 2월까지 '2024년 하반기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우리나라의 대중가요와 동요의 발전에 기여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영면 인물들을 조명하고 공원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했다고 중랑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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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중랑망우공간 교육전시실에서 31일부터 내년 2월까지 ‘2024년 하반기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우리나라의 대중가요와 동요의 발전에 기여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영면 인물들을 조명하고 공원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했다고 중랑구는 설명했다.
전시 공간은 ‘망우 음악다방’과 ‘어린이 동산’으로 나뉘어 있다. 전시실에서는 노래가 불렸던 시대를 생동감 있게 재현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망우 음악다방에서는 1950년대의 박인환 시인의 작품과 196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차중락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동산에서는 우리나라 동요의 시작을 알린 아동문학가 방정환과 대표 동요 작가 강소천 등 근현대 음악의 주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 3일과 10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중랑망우공간의 1층 미디어홀에서 공연이 기획되어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근현대사의 보고인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든 음악인들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가 기획되었다"며 "구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시대를 뛰어넘는, 따뜻한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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