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웹툰 최대주주, 보유 CB 100억원 주식 전환… “책임 경영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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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웹툰은 최대 주주인 투믹스홀딩스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보통주로 전환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투믹스홀딩스는 보유한 수성웹툰 CB를 보통주로 바꿨다.
투믹스홀딩스 대표이사는 수성웹툰 유영학 대표가 겸임하고 있다.
수성웹툰은 투믹스 지분을 70% 이상 확보하면 연 매출 1000억원대, 영업이익률 20% 이상의 고수익 사업 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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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웹툰은 최대 주주인 투믹스홀딩스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보통주로 전환했다. 수성웹툰은 부채가 줄어 재무 건전성이 높아지고 최대 주주의 경영 지배력이 커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투믹스홀딩스는 보유한 수성웹툰 CB를 보통주로 바꿨다. 투믹스홀딩스의 수성웹툰 지분율은 기존 40.9%에서 47.7%로 6.8%포인트 늘었다. 투믹스홀딩스 대표이사는 수성웹툰 유영학 대표가 겸임하고 있다.
유 대표는 “CB의 보통주 전환 규모만큼 경영 성과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졌다”며 “지배력도 강화됐기 때문에 당초 목표였던 글로벌 K웹툰 기업으로 도약과 변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유 대표는 이어 “최대 주주가 보유한 CB를 주권으로 전환하는 것은 책임 경영 의지”라며 “주주의 투자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는 만큼 여건과 기회가 될 때마다 계속할 생각”이라고 했다.
수성웹툰은 액면 병합과 글로벌 웹툰 플랫폼 투믹스의 지분율 확대도 추진 중이다. 수성웹툰은 투믹스 지분을 70% 이상 확보하면 연 매출 1000억원대, 영업이익률 20% 이상의 고수익 사업 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성웹툰은 또 최근 반도체 장비 자회사 퓨처하이테크가 SK하이닉스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검사 장비 초도 물량을 수주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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