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석달 연속 줄었지만‥준공후 미분양은 4년1개월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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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계속해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달 보다 4.9% 증가한 1만7,262가구로, 2020년 8월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말 기준 6만6천776가구로 전월보다 1.1% 줄어드는 등, 지난 7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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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계속해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달 보다 4.9% 증가한 1만7,262가구로, 2020년 8월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은 전달보다 2.3% 늘어난 2천887가구였고 지방은 5.4% 증가한 1만4,375가구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천558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경남이 각각 1천795가구와 1천706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말 기준 6만6천776가구로 전월보다 1.1% 줄어드는 등, 지난 7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수도권 미분양이 1만3천898가구로 10.2% 늘었지만, 지방 미분양은 5만2천878가구로 3.7% 감소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1586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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