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다워서 아름다워”…7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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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리더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6)이 7년여 만에 신곡을 낸다.
지드래곤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권지용이 아닌 지드래곤으로 음악을 다시 하고 싶어서 돌아왔기에 컴백을 잘하는 게 목표"라면서 "'파워'는 힘에 관한 노래다. 저에게 힘은 '음악'이다. 제 3자로 7년의 공백기 동안 미디어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와 다양한 힘을 잘 융화하자는 여러 가지 뜻을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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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리더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6)이 7년여 만에 신곡을 낸다.
지드래곤은 31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파워(POWER)’를 발매한다. 그가 솔로로 신곡을 선보이는 건 2017년 6월 공개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처음이다.
‘파워’는 강한 비트 위에 지드래곤의 랩이 더해진 힙합 장르다. 이 날 자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부 공개된 이 곡은 ‘I got the power 난 자유로워 / Do not waste your time / 나는 나다워서 아름다워’라는 가사를 담았다. 이는 지난해 말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른 상황과 결백을 입증했던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가사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지드래곤은 신곡 발매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활동도 재개했다. 30일에는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내달 23일에는 CJ ENM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인 ‘MAMA’에 참여한다. 지드래곤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권지용이 아닌 지드래곤으로 음악을 다시 하고 싶어서 돌아왔기에 컴백을 잘하는 게 목표”라면서 “‘파워’는 힘에 관한 노래다. 저에게 힘은 ‘음악’이다. 제 3자로 7년의 공백기 동안 미디어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와 다양한 힘을 잘 융화하자는 여러 가지 뜻을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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