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합창단, 창작 시리즈 '시공의 하모니'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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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이 오는 11월15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작 시리즈Ⅰ '시공의 하모니'를 공연한다.
첫선을 보이는 창작 시리즈는 합창단이 합창음악 산실로 신작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했다.
독립시인이자 소설가, 영화가 심훈 시인의 시 세 편 '그날이 오면', '나의 강산이여', '봄의 서곡'에서 부분 발췌한 가사에 곡을 붙인 '다시 아리랑'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해설자로 윤수영 아나운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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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울시합창단이 오는 11월15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작 시리즈Ⅰ '시공의 하모니'를 공연한다.
첫선을 보이는 창작 시리즈는 합창단이 합창음악 산실로 신작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 초연 8곡을 포함해 총 15곡을 선보인다. 모두 전경숙 작곡가 작품이다.
정선아리랑 가사를 차용해 합창을 위해 새롭게 작곡한 '아리랑'부터 안도현 시인의 '길', '먼 산', '그대'에 곡을 붙인 신작을 무대에 올린다.
독립시인이자 소설가, 영화가 심훈 시인의 시 세 편 '그날이 오면', '나의 강산이여', '봄의 서곡'에서 부분 발췌한 가사에 곡을 붙인 '다시 아리랑'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해설자로 윤수영 아나운서가 참여한다.
박종원 단장은 "작곡가 전경숙의 작품 특징은 한국의 정서를 서양 기법으로 표현해 한국인들의 깊은 내면세계를 표현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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