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3.9조…환영향 등으로 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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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분기 반도체사업(DS·디바이스솔루션)에서 매출 29조2천700억 원, 영업이익 3조8천600억 원을 냈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전체 매출은 79조1천억 원, 영업이익 9조 1천8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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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분기 반도체사업(DS·디바이스솔루션)에서 매출 29조2천700억 원, 영업이익 3조8천600억 원을 냈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전체 매출은 79조1천억 원, 영업이익 9조 1천8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최대는 2022년 1분기 77조7천800억원이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실적이 부진한 이유로 "전분기 대비 재고평가손 환입 규모 축소와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달러 약세에 따른 환영향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TV 사업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44조 9천900억 원, 영업이익 3조 3천7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신제품 출시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했다"며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펙이 향상되면서 재료비가 인상되었으나 플래그십 제품 중심 판매로 매출이 확대돼 두 자릿수에 가까운 이익률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10~12월) 반도체 부문 성장에도 불구하고 세트 사업 약세로 성장폭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DS부문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기술 리더십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DX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AI 전략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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