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K-바이오 역대 최대 수출 전망…제2 반도체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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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올해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 미국·유럽 허가 건수는 6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정도로 K-바이오는 우리 수출의 최선봉에서 질주하고 있다"며 "민관이 한팀으로 확고한 주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바이오는 코로나 종식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수출 15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바이오 업체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도 역대 최대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취득하고 CMMO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을 견인하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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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주춤하더니 반등…내년 변곡점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올해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 미국·유럽 허가 건수는 6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정도로 K-바이오는 우리 수출의 최선봉에서 질주하고 있다"며 "민관이 한팀으로 확고한 주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찾아 위약품 위탁제조(CMO) 생산라인을 확인하고 바이오업계 의견을 청취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덕근 장관은 "바이오는 코로나 종식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수출 15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바이오 업체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도 역대 최대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취득하고 CMMO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을 견인하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르면 내년부터 ADC(항체-약물 접합체) 차세대 항암제가 본격 양산되며 바이오 수출이 새로운 우상향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연말까지 1조원 규모의 바이오 무역보험에 집중 지원하고 현재 운영 중인 K-바이오데스크를 7개에서 12개로 대폭 확대하는 등 우리 수출의 제2 반도체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화율을 오는 2030년까지 15% 수준까지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근본적인 수출 경쟁력 강화 핵심인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바이오 제조혁신과 전문인력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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