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경찰서, 실종자 발견해 신고한 캄보디아인에게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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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근무하는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가 실종된 지적장애인을 빠르게 발견하는 데 기여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실종 지적장애인 조기 발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캄보디아 국적 창웬(32·남)씨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실종 여성을 발견한 뒤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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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근무하는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가 실종된 지적장애인을 빠르게 발견하는 데 기여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실종 지적장애인 조기 발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캄보디아 국적 창웬(32·남)씨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창웬씨는 지난 26일 지적장애 2급 여성이 실종됐다는 경찰의 '실종경보문자'를 본 뒤 실종 여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이를 경찰에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실종 여성을 발견한 뒤 가족에게 인계했다.
연제경찰서 관계자는 "적극적인 제보가 없었다면 실종자 행방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과 경찰력이 투입돼야 했을 것"이라며 "실종 경보 발령을 수신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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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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