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경찰서, 실종자 발견해 신고한 캄보디아인에게 감사장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4. 10. 31.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근무하는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가 실종된 지적장애인을 빠르게 발견하는 데 기여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실종 지적장애인 조기 발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캄보디아 국적 창웬(32·남)씨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실종 여성을 발견한 뒤 가족에게 인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적장애인 실종자를 찾는 데 크게 기여한 캄보디아 국적 창웬(32·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부산 연제경찰서 제공


부산에서 근무하는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가 실종된 지적장애인을 빠르게 발견하는 데 기여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실종 지적장애인 조기 발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캄보디아 국적 창웬(32·남)씨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창웬씨는 지난 26일 지적장애 2급 여성이 실종됐다는 경찰의 '실종경보문자'를 본 뒤 실종 여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이를 경찰에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실종 여성을 발견한 뒤 가족에게 인계했다.

연제경찰서 관계자는 "적극적인 제보가 없었다면 실종자 행방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과 경찰력이 투입돼야 했을 것"이라며 "실종 경보 발령을 수신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