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코스피 돌아온 태영건설…16%대 급등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10. 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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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7개월여 만에 거래가 재개되자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일대비 670원(16.23%) 오른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절차가 진행 중이던 지난 3월 13일 자본잠식 상태에 처하면서 유가증권시장 내 주식 거래가 정지됐된 바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태영건설의 상장 유지를 결정하면서 거래가 7개월여 만에 재개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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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본사의 모습. [출처 출처 = 연합뉴스]
태영건설이 7개월여 만에 거래가 재개되자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일대비 670원(16.23%) 오른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절차가 진행 중이던 지난 3월 13일 자본잠식 상태에 처하면서 유가증권시장 내 주식 거래가 정지됐된 바 있다.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자본잠식이 된 종목은 매매가 즉시 정지되기 때문이다.

전날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태영건설의 상장 유지를 결정하면서 거래가 7개월여 만에 재개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태영건설 주권의 매매 거래 정지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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