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출렁다리·스카이워크 안전점검 80건 안전조치

김재구 기자 2024. 10. 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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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출렁다리 29개소, 스카이워크 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여 80건의 안전조치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하반기 점검은 안양시 등 12개 시군에 있는 전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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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출렁다리 29개소, 스카이워크 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여 80건의 안전조치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하반기 점검은 안양시 등 12개 시군에 있는 전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출렁다리 안전점검 현장 ⓒ경기도
세부 점검내용은 안전점검 적기 실시 여부, 주요 구조부 결함 상태, 상반기 점검 지적사항 이행여부 확인 등이다.

주요 지적사항은 △주케이블 인장력 소실 △행어 와이어로프 체결 상태 불량 △출렁다리 출입통제 기준 변경(매뉴얼 개정 2024년 10월 8일, 최대풍속 25m/s→20m/s)사항 안내표지판 미반영 △인명구조장비 미설치 △제3종시설 지정 권고 등으로, 시군에 통보해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상반기에 지적한 내용 중 예산상의 사유로 보수․보강 조치가 늦어지고 있는 건과 더불어 하반기 지적한 내용도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영길 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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