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 슈퍼 세일, 쉽겟 쓰면 이용 쉽네"…할인쿠폰·배송비 지원

쉽겟, 타오바오 등 중국 주요 오픈마켓 번역 기능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커넥트웨이브는 해외법인 몰테일의 쉽겟이 중국 대규모 쇼핑 시즌 '광군제'를 맞아 최대 2만 5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몰테일이 운영하는 쉽겟은 중국어를 몰라도 타오바오, 징동닷컴, 1668닷컴 등 중국의 주요 오픈마켓 상품을 국내 쇼핑몰처럼 구입할 수 있는 전문몰이다. 한국어 검색 및 자동 번역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해외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중 인기가 높은 타오바오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장했다. 사진만으로 비슷한 상품을 찾아 주는 이미지 검색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쉽겟은 타오바오에서 6만 원 이상 상품을 구입할 경우 결제 단계에서 9000원을 자동 할인한다. 구매 금액별로 추가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최대 1만 6000원까지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다. 6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배송비 9달러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또 쉽겟 신규 회원에게는 매일 50명씩 선착순으로 10달러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한다. 첫 구매 회원에게는 4000원 상품 할인 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쉽겟 관계자는 "앞으로 예정된 중국 쌍십이절 등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해 고물가에 마음 편히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쉽겟은 광군제 기간 급증하는 물류를 신속하게 배송하기 위해 몰테일이 운영 중인 물류항을 멀티포트로 활용한다. 중국은 석도항·위해항, 한국은 인천항·평택항·군산항을 이용해 효율적인 배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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