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체코 원전 계약 지연 가능성에… 두산에너빌리티 등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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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경쟁당국이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계약을 일시 보류 조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원자력발전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약세다.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두코바니 원전 추가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하고 내년 3월까지 최종계약을 맺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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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경쟁당국이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계약을 일시 보류 조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원자력발전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약세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31일 오전 9시 20분 코스피시장에서 2만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6.54%(1400원) 하락했다. 같은 시각 우진엔텍, 비에이치아이, 한전산업, 한전기술 등 원전 관련 종목 주가도 내림세다.
체코 원전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AFP에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 관계자는 “EDF(프랑스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계약 일시 보류 조치를) 선제적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두코바니 원전 추가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하고 내년 3월까지 최종계약을 맺기로 했었다.
다만 한수원 측은 “발주사 간의 계약협상은 기존에 정해진 절차와 일정에 따라 2025년 3월 계약체결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정부와 팀코리아는 체코 당국의 요청이 있으면 우리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긴밀히 소통‧공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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