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북 미사일 도발에 "강력한 군사력·준비만이 국민 불안 잠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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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강력한 군사력과 준비만이 국민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아침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우리 군의 경계 태세와 준비 태세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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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은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강력한 군사력과 준비만이 국민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아침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우리 군의 경계 태세와 준비 태세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최근 우크라이나전 참전한 것도 같은 궤겠지만 이럴수록 북한의 고립과 추락이 가속화할 것이고 북한에 대한 경각심과 세계 사회의 인식과 결속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강력한 군사력으로 이런 상황을 평소에 대비해 왔다"며 "결국 강력한 군사력과 준비만이 이럴 때 국민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1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이날 미사일 도발은 한미 국방장관이 미 워싱턴 펜타곤에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가진 직후 이뤄졌다. 양 장관은 회의 이후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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