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청년들, 부산청년센터로...가을 힐링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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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부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마음치유 행사를 11월 1일부터 부산지역 곳곳에서 운영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또 찾아가는 마음치유 행사는 11월 1일 경성대학교를 시작으로, 3일 부산도서관, 4일 해운대해수욕장, 5일 부산청년센터, 6일 동서대학교, 7일 서면역까지 부산 전역에서 청년 누구나 고민을 털어놓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길거리 무료 고민 상담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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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마음치유 행사를 11월 1일부터 부산지역 곳곳에서 운영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스트레스로 지친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공연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 소외 지역 기업을 찾아가 음악 공연을 여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와 청년 밀집 지역에 상담 부스를 설치해 청년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마음치유 행사'로 구성했다.
피아노, 첼로, 소프라노의 합동 음악공연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는 11월 1일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인 브라보비버 부산지점을 시작으로, 11월 8일 삼아정밀금형, 청년공간 청년창조발전소에서 근로여부와 관계 없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또 찾아가는 마음치유 행사는 11월 1일 경성대학교를 시작으로, 3일 부산도서관, 4일 해운대해수욕장, 5일 부산청년센터, 6일 동서대학교, 7일 서면역까지 부산 전역에서 청년 누구나 고민을 털어놓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길거리 무료 고민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 곳에선 일상의 고민과 스트레스로 지친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이 일상의 고민을 잊고 몰입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1월 1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선 '미라클 러닝 & 해변 요가'를, 11월 5일 청년공간 띵두&뿌리에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힐링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부산청년센터는 문화예술 접근성이 떨어지는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정서적 휴식을 누리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비용 부담없이 참석 가능하다.
부산경제진흥원 권재현 일자리지원단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경기 침체와 다양한 경쟁 속에서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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