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푸르게" 하이트진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김민성 기자 2024. 10. 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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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는 서울 강남구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세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맥주·소주 공장과 본사가 위치한 ▲전북 완주 ▲경남 창원 ▲서울 서초에서 EM흙공 던지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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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서 올해 세 번째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는 서울 강남구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세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임직원 20여명은 전날 양재천에 미리 제작한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3000개를 던졌다.

EM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현장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EM흙공 500개는 다음 환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맥주·소주 공장과 본사가 위치한 ▲전북 완주 ▲경남 창원 ▲서울 서초에서 EM흙공 던지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 소주 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에서 4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에 진심을 다하고자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생태계를 위한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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