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한미대학생 연수' 상·하반기 지원 4명 전원 합격

상반기 김소희·이영재, 하반기 민진·권남익 합격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의 2024 한미대학생 연수(west) 프로그램에 지원한 재학생 4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Work, English Study, Travel'을 의미하는 WEST는 어학연수와 인턴 근무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여행 뿐만 아니라 어학연수와 다양한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 경력과 진로 설계를 돕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왕복 항공료를 제공하고 참가비 및 생활비는 소득분위 기준으로 지원해준다. 미국 국무부가 추천한 현지 중개 기관이 참가자 어학연수와 인턴 기업을 주선하고 미국 현지 정착과 생활을 지원한다.

서류전형 및 1차 한국어 면접과 2차 영어 면접으로 선발하고 건양대 취업지원센터는 지원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서 작성 및 맞춤형 면접 클리닉을 제공했다.

올해 상반기에 의공학부 졸업생 김소희, 의료IT공학과 3학년 이영재씨에 이어 하반기에 제약생명공학과 4학년 민진, 임상의약학과 3학년 권남익씨가 합겨했다.

송민선 학생처장은 "참가 학생들은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국제적 감각과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으로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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