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 내일부터 과학문화센터서 '7회 IBS Art in Science'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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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대전 도룡동 IBS 과학문화센터 1층 전시관에서 '제7회 IBS Art in Science' 전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노도영 IBS 원장은 "기존 Art in Science 전시가 과학자들의 시선에서 본 과학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7회 전시는 다른 영역의 시선에서 바라본 과학의 가치와 철학을 대중과 나눈다"며 "전시관을 방문한 관객들이 과학과 예술의 세계를 맘껏 넘나들며 감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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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대전 도룡동 IBS 과학문화센터 1층 전시관에서 ‘제7회 IBS Art in Science’ 전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IBS의 간판 과학문화 행사인 Art in Science는 과학자들이 연구 과정에서 포착한 경이로운 순간과 경험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주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를 주제로 특별히 추계예술대와 공동 주최한다.
'우주에서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시인,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마욜린 판 헤임스트라의 책 제목에서 가져온 것으로, 헤임스트라가 책에서 강조한 ‘조망 효과’에 주목한다.
조망 효과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를 탐험하고 온 우주인들에게 보이는 자연관‧생명관‧윤리관 등 가치관과 인식의 변화 겪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노도영 IBS 원장은 “기존 Art in Science 전시가 과학자들의 시선에서 본 과학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7회 전시는 다른 영역의 시선에서 바라본 과학의 가치와 철학을 대중과 나눈다”며 “전시관을 방문한 관객들이 과학과 예술의 세계를 맘껏 넘나들며 감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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