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패션쇼 '대구컬렉션' 1일까지 패션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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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패션쇼인 '대구컬렉션'이 31일~11월1일 대구 북구 유통단지에 있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패션센터)에서 열린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 패션쇼는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내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서울 디자이너 초청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일반 시민은 별도의 예약이나 초청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패션센터 2층 대공연장 앞 로비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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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국내 최장수 패션쇼인 '대구컬렉션'이 31일~11월1일 대구 북구 유통단지에 있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패션센터)에서 열린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 패션쇼는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내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서울 디자이너 초청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대구컬렉션에는 디자이너 전상진, 김우종, 박동준, 김선자, 앙드레김 등이 참여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지역 중견 디자이너 브랜드 3개사의 단독쇼와 지역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4개사의 연합쇼, 서울 초청 디자이너 브랜드 1개사의 단독쇼로 6차례 진행된다.
일반 시민은 별도의 예약이나 초청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패션센터 2층 대공연장 앞 로비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작품을 볼 수 있다.
오프닝쇼를 맡는 남은영 디자이너는 "세계 패션시장에서 K-패션의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한국적인 전통 모티브와 영감을 재해석한 작업을 통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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