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브인텔리전스, ‘2025 CTV광고 예산 편성 벤치마크 리포트’ 발간

국내외 데이터를 반영한 CTV광고 예산 편성 기준 제시
국내 종합광고대행사 대상 설문조사 진행…응답자의 99%, 2025년 CTV광고 집행 계획 있어
응답자 4명 중 1명은 전체 광고 예산의 10% 이상 CTV광고에 투자할 것

< 출처 : 모티브인텔리전스 >

애드테크 전문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대표 양준모)는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를 위해 CTV광고 예산 계획의 기준을 제시하는 ‘2025 CTV광고 예산 편성 벤치마크 리포트’를 10월 3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Connected TV(CTV)는 인터넷 기반 서비스가 가능한 TV로, 스마트 TV나 TV에 게임 콘솔, 스트리밍 장치를 연결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Apple TV, Roku 등을 지칭한다. CTV광고는 이러한 CTV에서 이용할 수 있는 IPTV 실시간 방송, VOD, FAST, 어드레서블 TV, OTT 등의 서비스에 송출되는 모든 광고를 의미한다.

이번 리포트는 기존의 해외 시장 중심 리포트와 달리 국내외 데이터를 모두 반영해 CTV광고 예산 편성에 대한 종합적인 벤치마크를 제시했으며, ‘2024년 CTV광고 집행 예산 벤치마크’와 ‘2025년 CTV광고 예산 계획 벤치마크’로 구성되었다.

2024년 CTV광고 집행 예산 벤치마크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모티브인텔리전스의 CTV광고 플랫폼인 크로스타겟 TV에서 집행된 캠페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주와 대행사가 CTV광고를 집행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업종별 캠페인 평균 예산, 예산 구간별 캠페인 비율, 재집행 여부에 따른 캠페인 평균 예산을 수록했다.

2025년 CTV광고 예산 계획 벤치마크는 모티브인텔리전스가 국내 주요 종합광고대행사의 플래너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해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전체 광고 예산 중 CTV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을 분석해 광고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모티브인텔리전스가 국내 주요 종합광고대행사 플래너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9%가 2025년에 CTV광고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으며, 4명 중 1명은 전체 광고 예산 중 10% 이상을 CTV광고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CTV광고가 국내 종합광고대행사와 광고주에게 주요 매체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CTV광고 예산은 전체 광고 예산의 약 10%가 적절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내 종합광고대행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미국의 시장 자료를 종합하여 도출한 수치다. 국내에서 집행된 캠페인 사례에 따르면, CTV광고의 월평균 캠페인 예산은 약 2천만원에서 5천만원 선으로, 그리고 2024년 대비 2025년 CTV광고 예산 증가율의 경우, 미국의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약 14% 증액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인준 모티브인텔리전스 CTV광고사업본부 이사는 “2024년도 크로스타겟 TV의 캠페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CTV광고는 국내에서도 주요한 매체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리포트가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들이 2025년도 TV 광고를 포함한 마케팅 예산을 효과적으로 편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모티브인텔리전스는 CTV광고 플랫폼인 ‘크로스타겟 TV’를 2018년부터 출시 및 운영해 왔다. 크로스타겟 TV는 IPTV 실시간, VOD, FAST, 어드레서블 TV 등 다양한 광고 인벤토리를 통합 운영하고, 탄력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틱 CTV광고 플랫폼이다. 2024년 상반기 매출은 2023년 동기 대비 약 300%(IFRS 연결 기준)를 기록하며 플랫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해당 리포트는 모티브인텔리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