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선수들 인터뷰 모음집 '자기만의 그라운드' 출간

김동찬 2024. 10. 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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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목의 여자 선수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 나왔다.

'자기만의 그라운드'는 김단비(농구), 김라경(야구), 김자인(스포츠클라이밍), 김선우(근대5종), 박혜정(역도) 등 다양한 종목의 여자 선수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엮었으며 자신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내가 서 있는 그라운드 위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힌트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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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그라운드 [RH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러 종목의 여자 선수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 나왔다.

'자기만의 그라운드'는 김단비(농구), 김라경(야구), 김자인(스포츠클라이밍), 김선우(근대5종), 박혜정(역도) 등 다양한 종목의 여자 선수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엮었으며 자신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내가 서 있는 그라운드 위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힌트를 건넨다.

또 각자의 경기장에서 촬영한 화보(52스튜디오)를 수록해 선수들의 치열한 일상과 개성을 담아냈다.

저자인 동아일보 스포츠부 임보미 기자는 "선수들과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밖에서 보이는 운동선수의 삶이 아닌 처절하고 고단한 선수들의 진짜 삶을 전하려고 했다"며 "이들의 단단한 몸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엮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전주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코치와 방송인 김제동 씨 등이 추천사를 썼다.

알에이치코리아가 펴냈으며 456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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