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아닌 윤정년 상상불가랑께요…시청자 울린 명대사3(정년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태리가 대체 불가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첫 방송 이후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 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김태리가 대체 불가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첫 방송 이후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 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당찬 매력의 윤정년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김태리가 선보인 명대사 BEST 3를 꼽아 봤다.
# 오늘 내가 보고 온 것은 별천지였제
우연히 시장에서 만난 옥경(정은채 분)의 초대로 국극을 처음 접한 정년이는 난생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휩싸이게 되었다. 무대 위 소리를 하는 배우들에게 마음을 빼앗긴 그녀는 마치 별천지를 경험한 듯 밤새 잠 못 이루며 국극 배우를 동경하게 되었다. 생에 첫 꿈이 생긴 순간, 정년이의 반짝이던 얼굴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내가 국극을 하고 싶어
정년이는 자신이 소리 하는 것을 반대하는 용례(문소리 분)를 설득하기 위해, 그동안 참아왔던 소리에 대한 열망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나 돈 많이 벌어 갖고 엄니 호강시켜 주겠다는 마음은 그대로여. 근디 인자는 그것뿐만이 아니여. 내가 국극을 하고 싶어”라고 말하며 국극 그 자체에 진심으로 빠져들었음을 고백했다.
#윤정년은 윤정년으로 살 수밖에 없응께요
방송국 PD 종국(김태훈 분)의 계략으로 국극단에서 쫓겨나 신인 가수를 준비하던 정년이는 종국이 요구하는 이미지에 맞춰 노래 부르길 강요받지만, 남들이 원하는 무대가 아닌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던 그녀는 생방송에서 하이힐을 벗어던지며 자신의 스타일대로 노래를 소화해냈다. 정년이는 본인만의 곡 해석을 바탕으로 마치 국극과도 같은 무대를 그려내며 자신이 진정 원하던 길이 가수가 아닌 국극이었음을 깨닫는다.
김태리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정년이가 국극에 매료되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정년이의 서사를 몰입도 있게 그려낸 그녀는 시청자들을 국극의 매력으로 끌어들이며 여성 서사 시대물의 새 지평선을 열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6회 말미에는 자명고 공연 중 군졸1 역할에 과도하게 몰입한 정년이가 한을 토해내듯 적벽가의 군사설움을 열창하고 말았다. 공연을 보러 온 전쟁 참전 군인들의 얼굴을 보자 자신이 겪었던 전쟁의 고통이 생생하게 되살아난 것.
순식간에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그녀가 어떻게 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정년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시라 딸 김채니도 연예계 데뷔하나? 동반화보 속 미모+포스 엄청나
- 김혜수의 사진 한 장, 故 김수미 꽃다운 미모에 그리움 담아 ‘애도’
- 이상화, 근육 쫙 빠졌어도 애플힙은 여전‥감탄 나오는 몸매
- 이승기♥이다인, 결혼 후 첫 투샷‥허리 감싼 채 조세호 결혼식 참석
- 故김수미 생전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 각별 “엄마 가지마” 오열
- “다른 男과 잠자리”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전처+전여친 양다리→취업 로비 의혹
- 한지민, ♥최정훈과 열애 공개 후 맞은 42세 생일…너무 행복한 표정
- 이하늬, 쭉 뻗은 레깅스 핏‥새벽 조깅으로 관리한 몸매
- 악플 세례 율희, 충격 폭로 “업소 다닌 최민환, 내 가슴에 돈 꽂아”(율희의 집)
- 김재중 친모, 子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던 사연 “상실감에 우울증”(인생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