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지드래곤이 나를"…'88 친구' 광희, 망설임 없는 화답에 감격

이지현 2024. 10. 31.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8년생 친구' 가수 광희가 지드래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1일 광희는 "맙소사 지용이가 나를"이라며 "곧 만나자"는 글과 함께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지드래곤의 모습을 게재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광희는 1988년생 동갑내기로 MBC 예능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프로젝트 그룹 황태지(황광희 태양 지드래곤)로 함께 무대에 오른 인연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88년생 친구' 가수 광희가 지드래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1일 광희는 "맙소사 지용이가 나를"이라며 "곧 만나자"는 글과 함께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지드래곤의 모습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깜짝 영상편지로 지드래곤에게 질문을 보냈다. 그는 지용아 안녕, 나 광희야. 너의 활동 소식에 그 누구보다 너무 행복했어"라고 팬심을 전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바쁘게 최선을 다해 살았던 20대를 지나 30대 중반에 들어섰는데 네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분명 이룬 게 있을 텐데 앞으로 이루고 싶은, 해내고 싶은 게 있다면 뭐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망설임 없이 "네가 잘 됐으면 좋겠어"라는 마음을 전해 감동과 재미를 안겼다. 그러자 유재석은 "광희 진짜 잘 살고 있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고, 지드래곤은 "부럽다"면서 "(광희는) 참 아이가 밝다. 안 보면 보고 싶은데 근데 보면 또 그렇고. 종잡을 수 없는 아이"라고 광희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광희는 1988년생 동갑내기로 MBC 예능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프로젝트 그룹 황태지(황광희 태양 지드래곤)로 함께 무대에 오른 인연이 있다. 이후로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