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 최종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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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는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진행한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의 최종발표회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씨 랩 아웃사이드의 핵심 가치는 답을 찾아가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실질적 성장의 모멘텀을 만드는 동반성장 추구로, 참가한 스타트업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성금융은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의 여정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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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랩 아웃사이드는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최종발표회에서는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들 4개사에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 지급된 3000만원의 지원금 이외에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추가로 수여됐다. 최우수 4개 스타트업으로는 닥터다이어리, 토끼와두꺼비, 어니스트AI, 투디지트 등이 선정됐다.
삼성생명이 최우수로 선정한 닥터다이어리는 당뇨 질환자 대상 건강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임베디드 보험 상품의 유효성을 검증하였고, 향후 당뇨 관련 상품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의 토끼와두꺼비는 삼성화재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비서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만족도를 확인해 서비스 실효성을 검증했다.
삼성카드가 최우수로 선정한 어니스트AI는 AI 기반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삼성증권의 투디지트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모든 미국 상장 종목 8000여개의 실적공시를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시각화 콘텐츠로 자동화했다.
행사에는 삼성 임직원 및 벤처캐피탈(VC) 관계자, 엑셀러레이터(AC)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스타트업을 포함한 본선 진출사가 네트워킹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 제휴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씨 랩 아웃사이드의 핵심 가치는 답을 찾아가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실질적 성장의 모멘텀을 만드는 동반성장 추구로, 참가한 스타트업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성금융은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의 여정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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