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배현성, 시청자 눈물샘 자극 '울보왕자'
황소영 2024. 10. 31. 09:03
배현성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요극 '조립식 가족'에서 강해준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햇살 같은 청량미를 발산하는 동시에 섬세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주며 울보 왕자로 활약 중이다.
극 중 친부의 등장으로 가족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두려움을 최원영(윤정재)에게 고백한 3회 장면에서 배현성은 슬픔과 오열을 담은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8회에서도 최원영에게 부담이 될까 걱정하며 자진해 미국행을 결심하는 모습을 진심 어린 눈물로 표현,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배현성은 먹먹함부터 애틋함까지 오랜 시간 쌓아온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 등장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해준의 내면을 담아낸 배현성의 눈물 연기는 정교한 감정 조절로 캐릭터의 깊이를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다.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하이지음 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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