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큐브, FIDO 얼라이언스 컨퍼런스 'Authenticate 2024' 참가.. 글로벌 인증 시장 공략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인증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큐브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린 'Authenticate 2024'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인증 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FIDO 얼라이언스의 대표적인 스폰서 멤버인 에어큐브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각지의 보안 전문가들과 최신 인증 및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uthenticate 2024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증 표준화 협회인 FIDO 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인증 기술 컨퍼런스다. FIDO 얼라이언스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비밀번호 없는 강력한 온라인 인증 기술인 ‘패스키(Passkey)’의 표준화를 주도하며 온라인 인증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본 컨퍼런스는 온라인 인증 기술과 정책, 산업 트렌드에 관한 다양한 세션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매회 업계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올해 컨퍼런스는 패스키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비밀번호 기반의 인증 방식이 사라져가는 세계적 흐름과 맞물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FIDO 얼라이언스의 대표적인 스폰서 멤버인 에어큐브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각지의 보안 전문가들과 최신 인증 및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나섰다.
에어큐브는 행사 기간 동안 독립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인증 보안 솔루션인 브이프론트(V-FRONT), 에어프론트(AirFRONT), 바이프론트(ByFRONT)을 소개하고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FIDO2.0 인증을 받은 ‘브이프론트’는 ID/PW 기반 인증을 넘어 소유 기반 인증과 생체 인증 수단을 함께 제공하여 대폭 강화된 인증 보안을 선보였다. FIDO, YubiKey, 모바일 OTP, 하드웨어 OTP, 안면 인증, 지문 토큰 등 다양한 2차 인증 방식과 호환 가능하며, 표준 RADIUS Protocol, OAuth 2.0, FIDO UAF 등의 국제 인증 보안 체계를 지원해 글로벌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에어프론트’는 기업 및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IP 관리, 단말기 관리, 비허가 단말 차단 등이 가능한 유무선 통합 인증 솔루션으로 주목 받았다. 이는 TTA GS인증 1등급 및 IT보안인증사무국의 EAL-4 CC 인증을 획득하며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외 기업과 국가 기관에 널리 도입되어 안정성과 확장성을 검증받고 있다.
글로벌 인증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SDN 네트워크 인증 솔루션 ‘바이프론트’도 컨퍼런스 기간동안 북미지역의 MFA, IAM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았다. 이는 Cisco Systems, Arista Networks, HP, Juniper, 삼성전자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 벤더와 호환이 가능하며, 강력한 사용자 인증 기능과 IP 모빌리티를 지원한다.
에어큐브 장윤주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에어큐브의 인증·보안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널리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에어큐브는 이번 자리를 계기로 최신 인증 기술을 접목한 자사의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인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인증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된 만큼, 에어큐브를 비롯한 참가 기업들은 비밀번호 없는 인증 방식을 통한 보안 혁신을 목표로 기술 개발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욕설 논란’ 안영미 입 열었다 ”벌거숭이 임금 된 것 같아…죄송”
- “추한 플레이”…MLB 먹칠한 ’역대급 민폐’ 나왔다는데
- '제시는 겁에 질려 있었다'…'팬 폭행 방관 논란' 목격자 등장, 적극 옹호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제추행 혐의' 추가 고발…’율희 폭로’ 여파 일파만파
- '기아차 37%할인?'… KIA 한국시리즈 우승에 '숫자' 주목 받는 이유
- '평생 독신' 재벌 회장, 반려견에 '1000억' 유산 남겼다…'무제한으로 보살펴라'
- '이긴다 확신' 민희진 이번엔 '질 줄 알았다…변호사들도 이런건 아무도 안 한다며 말렸다'
- '충전 안되는 전기차라니'…보상 없자 '황소 시위' 나선 남성, 무슨 일?
- 자녀 11명 둔 머스크 '韓인구, 3분의 1로 줄어들 것' 경고
- '놀랄 만큼 못생겨'…하이브, '타사 아이돌 비방' 문건 파장에 '모든 잘못 인정'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