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보복에 대응해선 안 돼…미국이 이스라엘 방어 도울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습을 가한 가운데 미국은 이란에 대응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CNN에 따르면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보복에 대응해선 안 된다"며 "이란이 대응을 선택한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의 방어를 돕기 위해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란의 한 고위 소식통은 이스라엘은 최근 공격으로 인해 "확실하고 고통스러운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최근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습을 가한 가운데 미국은 이란에 대응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CNN에 따르면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보복에 대응해선 안 된다"며 "이란이 대응을 선택한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의 방어를 돕기 위해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란의 한 고위 소식통은 이스라엘은 최근 공격으로 인해 "확실하고 고통스러운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소식통은 보복 공격에 대한 대응이 미국 대통령 선거일 이전에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은 이란의 해당 발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 두 정부 사이의 소통에 대해 실제로든 허구로든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가 공개적으로 분명이 밝혔듯 그들은 이 갈등을 계속 고조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피에르 대변인은 휴전 협상을 위해 미국이 이집트와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브렛 맥거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동·아프리카 조정관, 아모스 호흐슈타인 미국 중동 특사 등 고위 관리들이 오는 31일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방문할 계획이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지드래곤 "내 삶 '트루먼 쇼' 같아…위험한 생각할 뻔" 마약 의혹 심경 고백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