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호날두, 맨유 시절 '라커룸 출입 금지'였다?…"유소년 선수에게 물건을 부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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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라커룸 출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이하 현지시간)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 의해 라커룸 출입이 제한됐고, 유소년 선수를 보내 물건을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한 켤레의 운동화를 가지러 라커룸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직원에게 제지당했고, 결국 유소년 선수에게 신발을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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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라커룸 출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이하 현지시간)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 의해 라커룸 출입이 제한됐고, 유소년 선수를 보내 물건을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8일 텐 하흐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재계약을 맺었지만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결국 프리미어리그 9경기 3승 2무 4패로 14위에 처지자 운영진이 결단을 내렸다.
확정된 것은 없으나 차기 사령탑 자리에는 스포르팅 CP의 돌풍을 견인한 후벵 아모림 감독이 유력하다. 맨유는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을 발동했으며, 세부사항 합의만 남은 상황이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이 떠나자 꽁꽁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하나씩 공개했다. 텐 하흐 감독과 호날두가 기싸움을 벌이며 불화를 빚은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그러나 팀 레전드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라커룸 출입 금지령을 내리는 것은 다소 충격적인 징계다.
당시 텐 하흐 감독은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호날두를 1군에서 제외하는 초강수를 뒀다. 매체에 따르면 이 같은 결정은 선수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부는 "처벌이 너무 지나치다" 등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호날두는 맨유 직원에게 라커룸 출입을 제지당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한 켤레의 운동화를 가지러 라커룸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직원에게 제지당했고, 결국 유소년 선수에게 신발을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갈등은 봉합되지 않았고, 호날두는 2022년 11월 맨유와 계약을 해지한 뒤 알 나스르로 이적을 택했다.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어느덧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호날두는 통산 76경기 67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천부적인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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