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내달 1일 '112의 날' 기념식…"시민 버팀목 되겠다"

윤관식 2024. 10. 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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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11월 1일 제67주년 112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12의 날(11월 2일)은 '일일이 알린다'는 의미의 '112 비상 통화기'가 설치된 이래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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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경찰청은 11월 1일 제67주년 112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12의 날(11월 2일)은 '일일이 알린다'는 의미의 '112 비상 통화기'가 설치된 이래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지난 7월 동구 금호강 금강잠수교 침수 때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유도했고 지난 8월에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묻지마 살인'을 예고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다.

대구경찰청은 올들어 지난 9월까지 112 긴급 신고 현장 대응 시간이 4분 28초로 전국 평균(5분 7초) 대비 39초 빨랐다.

배기환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112는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 사회적 약자의 절박한 신고에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응답하며 시민의 버팀목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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