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탄도도미사일 '고각 발사' 추정…EEZ밖 낙하 예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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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31일 아침 북한이 최소 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31일 오전 7시11분께 북한에서 최소 1발의 탄도미사일이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시바 총리는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되자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할 것,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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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 들어 12번째 미사일 발사…이시바 총리, 만반의 태세 지시
[서울=뉴시스] 신정원 박준호 기자 = 일본 정부는 31일 아침 북한이 최소 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들어 12번째 미사일 발사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31일 오전 7시11분께 북한에서 최소 1발의 탄도미사일이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쏜 미사일은 현재 비행 중이며 오전 8시36분께 홋카이도 오쿠시리섬의 서쪽 방면 약 300km에 위치한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 동해에 낙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북한이 쏜 미사일은 평소보다 각도를 높여 발사하는 '로프티드(고각) 궤도' 방식으로 발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NHK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방위성은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보 수집을 진행하는 동시에 일본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지 경계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방위성의 정보를 인용해 항해 중인 선박에 대해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한 관저대책실에 관계 부처 담당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긴급참집팀원을 소집,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만반의 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이시바 총리는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되자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할 것,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북한이 탄도 미사일이나 탄도 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달 18일 이후 올해 12번째다.
앞서 전날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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