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기다려요" 삼척시, 11월2일 유기동물 만남의 날

이순철 기자 2024. 10. 31.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시가 오는 11월2일 오후 1시 이사부광장 일원에서 '유기동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및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 소개 및 입양 상담, 입양 후보견 만남 및 산책체험, 동물 유기 방지 캠페인, 반려동물 관련 홍보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척=뉴시스] 삼척시 유기동물 만남의 날 안내 포스터. (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11월2일 오후 1시 이사부광장 일원에서 ‘유기동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및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물보호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삼척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 소개 및 입양 상담, 입양 후보견 만남 및 산책체험, 동물 유기 방지 캠페인, 반려동물 관련 홍보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총 15마리의 유기견들이 소개 및 입양 상담을 위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다.

시는 유기견과 1대 1로 자원봉사자를 배정해 만남과 동반 산책 체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위한 무료 위생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이 있거나 평소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견주들은 행사장을 방문해 캠페인과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동물미용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동물보호센터에는 많은 유기견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시책사업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입양 지원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는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