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촘촘'…인천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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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제2회 인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 및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과 인천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35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군·구 협의체 간 협력 방안과 내년 인천시의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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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제2회 인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 및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과 인천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35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군·구 협의체 간 협력 방안과 내년 인천시의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군·구 연합회의 정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협업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두번째 정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는 민관 네트워크가 한층 더 견고해졌다"며 "지난 3월 제정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협의체 중심의 지역복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군·구별로 운영된다. 지역 사회보장 서비스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인천지역에는 10개의 군·구 대표협의체와 156개의 읍·면·동 협의체가 운영 중이다. 총 4095명의 위원이 협의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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