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유망주’ 김민수, 첫 선발 풀타임…지로나는 국왕컵 1라운드 5부 팀 4-0 ‘완파’

박준범 2024. 10. 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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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김민수(지로나)가 처음으로 성인 무대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수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멘드랄레호의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델라 헤라에서 열린 2024~20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엑스트레마두라 1924(5부 리그)와 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2006년생인 김민수는 유망주로 올해 처음으로 지로나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20일 레알 소시에다드의 2024~2025시즌 스페인 라 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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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로나 소셜미디어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유망주’ 김민수(지로나)가 처음으로 성인 무대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수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멘드랄레호의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델라 헤라에서 열린 2024~20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엑스트레마두라 1924(5부 리그)와 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소속팀 지로나는 4-0으로 승리했다.

지로나는 전반 12분 힐의 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13분과 17분엔 보얀 미오브스키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후반 31분 아르나우 마르티네스의 쐐기골까지 더해 완승을 완성했다.

2006년생인 김민수는 유망주로 올해 처음으로 지로나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아직 리그에서는 선발 출전하지 못했는데, 국왕컵에서 기회를 받았다. 2선 공격수로 출전한 그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나가며 팀 내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김민수는 멀티플레이어로 2선은 물런 스트라이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 그는 지난 20일 레알 소시에다드의 2024~2025시즌 스페인 라 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데뷔했다. 한국인으로 8번째로 라 리가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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