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이야 장난이야? 양세형 母, 박나래에 "이상형 아냐" 웃음 폭발(나래식)[종합]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나래와 양세형의 묘한 러브라인이 재점화되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두 사람은 솔직한 '썸과 팩폭'을 주제로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영상 초반 박나래는 "요즘 우리 사이에 묘한 기류가 있다는 말이 많다"며 양세형에게 장난스러운 고백을 던졌고 이에 양세형은 "너 나 안 좋아하잖아. 이거 돈에 미쳐서 그러는 거 아니야?"라며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박나래와 양세형의 티격태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박나래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는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분위기는 더욱 흥겨워졌다.

양세형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요즘 나와 박나래의 러브라인 기사가 뜬다"고 설명했다. 이에 어머니는 "결혼하니?"라며 놀라움을 표현했지만 이어 "나래 씨 좋고 예쁘지만, 애들 이상형은 아닌 것 같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상 후반부에서는 양세형의 한식 조리사 자격증 도전기가 공개되며 재미를 더했다. 필기시험을 한 번에 통과했지만 실기시험에서 잇따라 탈락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옆자리에서 같은 학원 분이 도움을 줘서 탈락했다"며 유쾌한 해프닝을 전했다.

더불어 양세형은 과거 1억 원이 부족한 전세금을 박나래에게 부탁했을 때를 회상하며 "나래가 흔쾌히 언제 주면 되냐고 하더라. 그때부터 책 잡힌 기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 역시 이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