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영웅을 찾습니다”…‘바다 의인(義人)’ 후보자 공모

지건태 기자 2024. 10. 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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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2024년 바다 의인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바다 의인상은 바다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의인(義人)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바다 의인의 용기와 숭고한 뜻을 새겨 국민과 함께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사재단은 2021년부터 해사(海事)에 관한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바다 의인에게 주어지는 포상금을 지원하며 최고의 예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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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해사재단 22일까지 후보자 공모…12월 시상식에 해양재난구조대 출범
바다의인상 공모 포스터

인천=지건태 기자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2024년 바다 의인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바다 의인상은 바다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의인(義人)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해경과 재단은 민간의 해양 구조 참여를 도모하고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두 기관은 공모를 통해 추천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구조 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해양 사고 시 수색구조에 헌신한 공적이 있는 4명(단체 포함)을 선정해 12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마감은 오는 22일까지다.

시상식에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해양재난구조대법’에 따른 해양재난구조대 출범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재난구조대는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운영된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바다 의인의 용기와 숭고한 뜻을 새겨 국민과 함께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사재단은 2021년부터 해사(海事)에 관한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바다 의인에게 주어지는 포상금을 지원하며 최고의 예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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