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통사고 운전자 구조한 여자핸드볼 선수 3명에게 감사장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4. 10. 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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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한 부산시설공단 핸드볼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김다영 선수 등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쯤 경남 양산시의 한 도롯가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내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타고 있던 차량으로 도로를 막고 안전조치를 취하며 사고 차량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운전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한 뒤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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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다영, 신진미, 정가희 선수.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는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한 부산시설공단 핸드볼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김다영 선수 등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쯤 경남 양산시의 한 도롯가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내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타고 있던 차량으로 도로를 막고 안전조치를 취하며 사고 차량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운전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한 뒤 현장을 떠났다.

구조된 운전자는 이후 부산시설공단에 직접 연락해 '공단 소속 선수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조활동에 나섰던 김다영 선수는 "숙소 인근을 지나던 중 우연히 현장을 목격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무사히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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