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677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여야 공방 전망

정태진 2024. 10. 3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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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31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합니다.

공청회에서는 여야 측 진술인과 예결위원들이 출석해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677조 원 규모의 적절성 문제 등을 토론할 예정입니다.

이번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여야는 '증액과 삭감'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 2일이지만, 여야 간 대치가 이어지면 시한 내 처리가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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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국회는 오늘(31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합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공청회에서는 여야 측 진술인과 예결위원들이 출석해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677조 원 규모의 적절성 문제 등을 토론할 예정입니다.

예결위는 다음 달 7∼8일 종합정책질의, 11∼14일 부처별 심사를 각각 진행하고, 이어 18∼25일 소위 증·감액 심사를 거쳐 29일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여야는 '증액과 삭감'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 2일이지만, 여야 간 대치가 이어지면 시한 내 처리가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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