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누리터’ 흥행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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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누리터는 경기도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기획한 이용지원 서비스로 트럭을 활용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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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누리터는 경기도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기획한 이용지원 서비스로 트럭을 활용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 처음 시작된 ‘누리터’는 기존의 단체 중심의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여 개인 이용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분야별 가맹점 불균형 완화에 기여했다는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23개 지역, 66곳을 방문하여 문화상품 장터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약 1만 1천여 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특히 연천, 포천,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과 문화소외지역을 집중 방문하여 다양한 지역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지역별 가맹점과 함께 장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카드 이용자의 문화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내 문화예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는 성과를 맺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누리터를 찾은 이용자들로부터 카드 사용이 한층 편리하고, 집 앞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좋았다는 긍적적인 의견을 많이 받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카드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문화복지사업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13만원의 지원금이 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2024년 카드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단, 주민센터 발급은 11월 29일까지 가능),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이후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오는 연말까지 지원금을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이용방법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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