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달 1~30일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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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11월1일부터 30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에 필히 참여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시가 광견병 청정지역 자격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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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11월1일부터 30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에 필히 참여해야 한다.
이번 접종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인 개, 고양이이가 대상이다.
백신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물병원(지정병원 14개소) 또는 읍면동 순회접종 장소(주민센터· 마을회관 등)에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읍면동 순회접종 접종비는 무료이고 동물병원 접종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과 각 읍면동 순회접종 일정은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위해 광견병 사독백신(수입)을 접종 장소에 공급하고, 공수의사 4명을 읍면동 순회접종에 전담 배치했다.
또한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등)이 없는 면 지역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동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반려견도 접종을 실시함과 동시에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시가 광견병 청정지역 자격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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