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스마트밸리, 지능형 감시카메라로 위험 요인 감시

조정호 2024. 10. 31.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서부산스마트밸리 산업단지(옛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스마트 기반 시설을 도입하고 노후 산단의 위험 요인, 환경오염 상태, 교통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자부 통합관제센터 구축 선정…2026년까지 90억원 투입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위치도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서부산스마트밸리 산업단지(옛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스마트 기반 시설을 도입하고 노후 산단의 위험 요인, 환경오염 상태, 교통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단 내 안전·환경·교통 분야별 위험 요인에 대한 '지능형 감시카메라(CCTV)',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등을 도입한다. 사하구 통합관제센터 인공지능(AI)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디지털 안전, 환경·교통 시스템, 통신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개요 [부산시 제공]

시는 사하구와 협력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받은 국비 6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원을 2026년까지 투입해 산단 내 주요 취약 지점 200여 곳에 디지털 관제장비를 도입하고 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사하구 CCTV 관제센터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재난 상황, 범죄 발생, 유해 물질 배출 등 산단 내 위험 요인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