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 첫 ICBM 도발?…군 "고각 발사 추정"

2024. 10. 31.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오늘(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면서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8일 이후 43일 만이며, ICBM 도발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으로 올해 들어선 처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오늘(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19일 북한이 고중량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사진 = 조선중앙통신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면서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北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8일 이후 43일 만이며, ICBM 도발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으로 올해 들어선 처음입니다.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한미 국방장관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발표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