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집 주변 절반 이상에 ‘성범죄자 거주’
문준영 2024. 10. 31. 08:09
[KBS 제주]제주 지역 절반 이상의 어린이집 인근에 신상정보가 공개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제주지역 어린이집 399곳 가운데 반경 1km 이내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어린이집은 224곳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습니다.
백 의원은 시민들의 불안이 크다며 당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문준영 기자 (mj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국 “북한군, 우크라 공격하면 공동교전국”…한국 “참관단 파견해야”
- 강원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올가을 처음
- 스페인 역대급 폭우에 70여 명 사망…‘국가 애도 기간’ 선포
- 모스크바서 포착된 높이 50m 갈색 물기둥의 정체 [잇슈 SNS]
- 사람처럼 살금살금…감쪽같이 쓰레기통 훔쳐낸 야생 곰 [잇슈 SNS]
- 젊은 층 즐겨 신는 ‘이 신발’…“착용 금지” 내린 미 학교들 [잇슈 SNS]
- (지금 중동에선) 성과 기대 어려운 휴전·인질석방 협상…대선이 끝나야 가닥잡힐 듯 [특파원 리
- 계절근로자 인신매매 추가 의혹…“돈 떼가고, 현상금까지”
- 해리스-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 격돌…바이든 ‘쓰레기’ 발언 논란
-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준비 끝내…ICBM 발사준비도”